화실034(2018.12.05) by joo

1. 지난 시간 그렸던 것 채색 마무리
--- 아직도 색 만드는 것이 어렵고, 또 오늘은 수강생이 나밖에 없는 관계로 이것저것 많이 얘기를 했다.
--- 수채화를 그릴 때 제일 먼저 봐야 할 것이 명도(밝고 어둠) 이다. 제일 밝은 색, 제일 어두운 색 어느 쪽 부터 시작 하는 것은 내 맘이고 장단이 있다.
--- 그리고 색이 명확하면 색상을 두 번째로 생각하지만 이게 무슨색이지? 하고 생각하게 되는 색은 채도가 낮은 색일 확률이 90%이상이므로 채도가 가장 낮은 회색 부터 시작해서 비슷한 색상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색을 회색에 섞어서 색을 만들어 내도록 한다.
--- 예를 들어 이 그림의 벽의 색은 아이보리? 노랑? 황토? 이렇게 무슨 색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었는데, 검정에 물을 많이 타서 회색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황토나 갈색 이런 것을 조금 타보면 비슷한 색상이 빨리 만들어졌다.
--- 나는 황토를 먼저 붓에 발라 팔레트에 물 잔뜩 넣어 놓고 거기에 검정을 타려고 했으니 쨍한 색에서 채도 낮은 색으로 만들기까지 어려웠던 것이다.
--- 여튼 오늘은 두 시간 내내 여유롭게 채색 완성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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